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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2

나는솔로, 돌싱특집, 22기 영숙은 영수에게 잘못한게 없다. 영숙이 영수가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된 것은 두째날, 첫번째 데이트 선택에서 영숙이 영수를 선택한 직후였다. 첫날 첫인상 선택에서도 영숙의 선택을 받은 영수는, 이날 확신의 마음으로 영숙에게 마음을 굳히지 않았나 싶다.  둘째날, 첫번째 데이트 선택으로 영숙으로부터 받게된 영수는, 난데없이 글씨체 자랑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은 이성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아본것을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한다. 자신보다 글씨를 잘쓰는 여성을 만나본적이 없다며, 성경 필사한것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이에 놀란 영숙은 "성경을 필사하셨다고요? 혹시 종교가", 이에 영수는 "기독교요"라고 말하면서 영숙은 처음으로 영수의 종교를 알게 된다. 그러나, 이때까지는 영수가 얼마나 독실한 기독교신자인지 알수 없었다. 영숙은 혹시 .. 2024. 10. 19.
나는솔로 22기 돌싱특집 - 기독교인에 대한 나의 견해 어제 나는솔로 22기 돌싱특집을 시청하고, 나는 할말이 생겨서 블로그를 꺼내들었다. 나는 타칭 모태신앙 기독교인이다. 나는 유치원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시작은 부천에 있는 낙원교회였다. 초등학교 3학년때 목동 신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한사랑교회라는 그 동네에서 꽤 대형교회를 다녔다. 어린 시절, 나에게 교회는 교회 친구들을 만나는 놀이터나 마찬가지였다. 여름방학마다 수련회를 가고, 평일에는 학교 친구들 주일에는 교회 친구들을 만나는 친목의 장소였던 것이다. 믿음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관심 없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엄마가 아빠랑 대판 싸우고 나서 나도 기분이 매우 좋지 않은 일요일 아침이었다. 술을 좋아하는 아빠는 늘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 내가 그날따라 .. 202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