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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상위 계층의 청바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by 패션파워 2024. 6. 15.

광고를 보면, 그 브랜드의 수준을 알수 있다. 지금 가장 핫한 여배우인 고윤정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내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를 처음 알게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인 1995년 정도이다. 당시 학교 과학 선생님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을 다녀오신 후기를 들려주셨는데, 미국에서 "리바이스"청바지는 최 하위층만 입는 서민 청바지란 것이다. 그때는 광고에서 "리바이스"가 최고의 청바지인 것처럼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TV광고 모델을 하고 있던 때였다. 그때 선생님은 "리바이스" 너무 부러워하지 말란 취지로 해주신 말씀이었는데, 우리는 그때 미국에서는 자신의 등급을 스스로 정해서 자기 수준에 맞는 옷을 결정해서 입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미국의 1-20대는 자신의 등급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내가 4등급이다 생각하면 리바이스를, 내가 3등급이다 생각하면 게스guess를, 내가 2등급이다 생각하면 켈빈클라인( Calvin Klein )을, 내가 1등급이다 생각하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를 입는다는 것이다. 이는 선생님의 개인적인 생각과 미국에서 거주하는 친지들의 생각이 모아진 의견이라고 했다. 절대적인 의견이 아니며, 정확한 이야기도 아니고, 정답이 없는 한인 가족의 미국에 대한 생각이니 오해없도록!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의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고윤정님, 청바지의 티셔츠만 입어도 예쁘다.

https://youtube.com/shorts/SyG6j3OjgqI?si=sRNjlIYTLlINnu7O

 

 

 

 

그때 내가 했던 생각은, 미국에서는 자신의 등급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스스로 주제파악을 해서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는 가격대의 옷을 골라입는 합리적인 미국인의 사고방식에 대한 소신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분수에 맞지 않는 외제차를 타고, 남들이 다 들고다닌다는 이유로 명품백을 들고다니는 대한민국의 소비형태를 비난한 것이었다. 이 이야기는 내가 약 30년전에 들은 이야기었는데, 이러한 소비형태는 지금도 그렇지만 30년전에도 그랬던 것이 지금도 그러한 것이다. 오랜만에 고양 스타필드를 방문했을때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매장을 들른후, 옛추억에 사로잡혀 이 이야기를 꺼내보았다. 그렇다면 리바이스도 비싸다고 생각하는 나는 5등급. 나는 과연 어떤 청바지를 입어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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