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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2기 돌싱특집 - 영식이는 왜 이러는걸까? (욱식이, 알콜성 지킬&하이드병)

by 패션파워 2024. 9. 18.

2024년 9월 11일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5화 방송 이후, 영식이의 알콜성 지킬&하이드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든 반응을 종합적으로 취합해 보면, 영식이가 왜 이혼을 당했는지 알겠다는 반응이다. 혹자는 영식이는 저런 성격으로 결혼을 했었던 것조차 의심이 된다며, 이혼 증명서를 떼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모든 여성 출연자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현숙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는 모습은, 모든 출연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당사지인 현숙뿐 아니라, 성격 좋은 영자나 영숙에게도 영식의 욱하는 모습은 그를 7순위로 떨어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숙이 첫날은 상철, 둘째날은 경수, 몰표를 받은 남자에게 우르르 떠밀려가는 모습에 줏대없어 보인다며 비아냥거렸는데, 정숙과 동일한 행보를 했던 정희가 영식 바로 맞은편에 앉아서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매우 심경이 좋지 않았을 것이다. 현숙과 같은 방을 쓰는 옥순이도, 지난밤 영식이 현숙에게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며, 너무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했고, 현숙은 자신도 너무 무서웠다며 영식과 대화를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로서 영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 출연자는 아무도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영식이는 왜 이렇게 된것인지, 첫날로 되돌아 가보겠다.첫날부터 영식이가 금쪽이의 행태를 보인것은 아니었다. 

 

사전 인터뷰에서의 영식은 서글서글한 얼굴에 주변에서는 본인을 개그 캐릭터라고 부른다고 하는 등, 재미있고 유쾌한 인상을 주었다. 딸은 본인이 양육하며, 딸도 아빠의 재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며, 주변에서도 딸을 동생이라고 생각한다는 등 세상 자상하고 전부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하게된 불쌍한 남자라는 인상을 주기도 했다. 첫날 입장을 한 이후에는 같은 남성 출연자들과 대화에도 잘 섞이고, 상철의 등장에 잘생겼다, 모델인줄 알았다고 칭찬을 하는 등 무난한 사회성과 전형적으로 성격좋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도 0표를 받았지만, 그럴줄 알았다면서 쿨내 진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금처럼 빌런이 될것이라는 예상은 전혀 할수가 없었다.

 

현숙은 내가 대표적으로 까는 포스팅을 한 유일한 여성출연자이다. 나는 모두까기 인형이라 모든 출연자를 다 깔 예정인데, 유일하게 영숙과 순자는 의외로 알고보니 괜찮은 출연자로 특집 편성을 할 예정이다. 돌싱특집 첫회 인트로 하이라이트 장면을 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대서사가 얼굴이 흐릿하게 가려진채로 방여이 된다. 모든 출연자의 목소리를 인지한 지금 그 장면을 다시 보면, 영식이가 박명수의 "바보가 바보에게"를 불러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검고 긴 생머리가 현숙에게 불러주는 것임을 알수가 있다. 첫인상에서 상철, 두번째는 경수를 선택했던 현숙이가 어쩌다가 영식과 끝에 이어지는지는 아직은 알수가 없다. 둘째날 저녁 빵표를 받고 자장면을 먹은 영식이가 현숙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던 시점에 현숙이 영식을 달래주기 위해, 혼자서 딸을 키우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기소개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말을 하는데, 거기서 영식이가 현숙에게 반해 1순위로까지 올리는 것을 2순위 데이트 선택 인터뷰에서 알수가 있었다. 영식의 마음은 그렇다치고, 현숙이 영식에게 마음을 언제 여는지가 궁금했는데, 나는 솔로 스토리 전개의 특성상, 현숙이가 영식에게 마음이 없더라도 영식이가 일방적으로 현숙을 좋아할수도 있다.

 

운전대에 코를 박고 운전하는 모습이, 70세 우리 엄마같다.

 

첫날, 인터뷰하러 나오라고 경수를 불러냈고, 다다음날 경수의 2순위 선택을 받은 현숙이는, 데이트 자리에서 경수에게, 원래 자신이 1순위인데 2순위와의 데이트라는걸 알고 일부러 2순위라고 선택한것은 아닐까? 경수가 나를 좋아하는것 맞는데, 왜 쌈에 와사비 맛이 안 느껴지는지 이상하다고 의심을 하는 등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옥순이 경수의 1순위를 궁금해 했지만, 현숙은 그분이 밝히기 원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숨도 안쉬고 한다. 나는 현숙이의 과대망상증과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을 하는 실력을 보고, 전남편의 귀책사유가 과연 사실인지 의심을 하게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영식과 현숙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었다. 영식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서 잘보여야 하라 여성출연자들 앞에서 역대급으로 격노를 했다. 그것도 아무 잘못도 없는 현숙에게 말이다. 영식이 현숙에게 자신의 이혼사유와 99%일치한다고 하는걸 보면, 전 와이프의 금전적 문제로 헤어진것으로 보인다. 나도 예전에 전부인의 빚으로 이혼을 했다는 남자를 만난적이 있다. 몇번 만난 후 금액의 규모에 대해 물어봤더니, 4천만원 정도라고 했다. 나는 내 연봉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때문에 이혼을 했다는 점이 처음에는 의아했다. 월급쟁이에게는 부담스러운 돈일수도 있는데, 그것이 딸 둘을 양육하는 입장에서 4천만원이 한 가정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요했느냐는 것이다. 현숙은 전남편의 빚이 몇억이라고 뭉뚱그렸을 뿐, 1억인지 10억인지 밝히지 않았다. 전남편의 귀책사유가 분명했다면, 액수를 정확히 밝혔어야 했다. 현숙의 말에 신빙성이 없는 또 하나의 이유다. 현숙의 병은 망상증이다. 아닌 것을 자신의 해석대로 기정 사실로 만들고, 이를 맹신하고, 상대방에게 원망과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현숙이 이처럼 망상증에 걸린것과 영식의 증상도 비슷하다. 정숙은 영식에게 한번도 여지를 준 적이 없다. 여지는 커녕 정숙이 영식에게 벽을 치고 있다는것을 영식도 알고는 있다. 그런데 영식은 정숙을 통해 신분 상승을 하고 싶은건지, 정숙의 선택을 받지 못한것에 분노한다. 정숙이 두번 연속 몰표남에게 몰려가는 것에 대해 격노하며 떠벌린다. 정숙은 얼빠다. 외모가 훌륭하면, 연쇄살인범과도 결혼할 여자다. 두번이나 결혼 경험이 있는 정숙은 변호사 사무실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세번째 결혼에는 1도 관심없다. 차은우가 붙어도 결혼을 할까말까인데, 영식이? 영식이 5살 어린 차은우라면 몰라도, 정숙은 영식을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다음주 현숙과 데이트를 하는 경수는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인터뷰가 공개되지 않았다. 2순위 데이트를 하고 온 다른 남자 출연자들은, 2순위가 1순위로 올라올만큼 좋았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경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경수는 옥순에게도 굳혀졌고, 옥순에게로 직진할 것으로 보인다. 돌싱특집 첫화 인트로에는, 차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남녀의 영상을 볼수 있다. 이는 경수와 옥순이다. 경수에게 버림받은 현숙은, 영식이라도 잡는다. 현숙은 이혼 이후 자존감이 매우 떨어져있는 상태이고, 영철과 라면을 먹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금방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금사빠 여인이다. 영식에게도 사랑에 빠졌을수 있다. 지금 현숙을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 출연자도 어차피 없다.영식은 모든 여성 출연자들의 7순위이다. 갈곳없는 두사람이 남은 시간을 함께할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 둘이 참 잘 되었으면 좋겠다. 현숙은 경수의 말대로 맑은 사람이다. 영식도 욱하긴 했지만, 다음날 술에서 깬 후 반성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이 살살 달래주며 영식을 조련할수 있을것 같다. 영식도 금융업에 종사하니, 현숙을 금전적으로 속썩일 일은 없을것 같다. 그리고 둘다 나란히 딸을 하나씩 양육중이라, 이것도 어울린다. 영식은 괜히 변호사 정숙 넘보지 말고, 현숙은 조선족 논란도 있는 판에 경수 노리지 말고, 둘이 딱 잘 어울린다. 둘이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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