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나는솔로 돌싱특집에서 행동에 대한 이해가 가장 안되는 인물이 "현숙"이다. 이번주에는 경수가 하지도 않은 말을 자기만의 해석을 하면서 경수의 말을 왜곡했고, 인성까지 운운하며 경수를 나쁜사람으로 단정지었다.
경수는 한 여성 스태프가 잘 웃는다는 뜻으로 "콧평수가 약하다"는 표현을 했다. 나도 이런 말을 처음 들어봤지만, 나쁜 뜻으로 들리지가 않았다. 누구나 웃을때 코구멍이 벌렁거리는데,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그말을 들은 현숙은 질색을 하며,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경수를 나무란다. 경수는 자신이 뭘 잘못한건지 모른다. 잘못한게 없기 때문이다. 스태프가 너무 잘 웃고, 웃음이 많다면서 코평수가 약하다는 표현을 한거라, 경수는 좋은 뜻으로 그말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숙이 자꾸 그런말하면 안된다, 그건 나쁜뜻이다라며 나무란다. 그동안 겪어온 현숙이의 언행을 순간 무마하기 위해 경수는 자신도 모르는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한다. 이후 현숙은 인터뷰에서 경수님이 한 여성 스태프에게 "콧구멍으로 말을 한다"는 얘기를 했다며 여성의 외모를 비하했다고 발언했다. 경수의 인성까지 모독하며, 경수를 나쁘게 말하는 인간으로 단정지었다.
나는 여기서 정말 큰 의문이 생겼다. 내가 현숙의 자기소개를 듣자마자 들었던 바로 그 의문이다. 전남편에게 고금리 대출이 16개가 실제로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나는 사업자이고 나름 탄탄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 천만원만 받으려면 어마어마한 서류를 준비해도 제1금융권도 고금리에 얼마 나오지도 않는다. 그런데 고금리 대출이 16개나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담보가 보장되어야 되는지, 현숙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대출은 무조건 나쁜것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답답한 스타일이다. 현숙의 남편은 현숙에게 "넌 망상증에 걸렸다. 정신병원에 가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왜 그런말을 현숙이 들었는지 알것 같다. 나는 솔로에서 현숙을 보면, 간단한 게임의 룰도 이해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총 4명의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 처음으로 경수와 다대일 데이트를 나간 현숙은, 경수의 마음속 두명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매운쌈 두개를 마음에 드는 2명의 여성에게 주라는 간단한 게임의 룰을 한참동안 들어야 게임을 이해할수 있었다. 결국은 이해를 한건지도 의문이었다. 두개의 쌈에만 매운걸 넣고 다른 두개의 쌈에는 매운걸 안넣는다고 하자, 그럼 깻잎만 먹는거냐고 묻는다. 또 그 매운건 뭐냐고 묻는다. 처음에 저희가 게임 제안을 했을대 귀기울여 듣기만 했으면, 이해하지 못할게 없는 아주 간단한 룰이었다. 현숙은 남의 말을 듣지를 않는다. 자기 할말만 생각하고, 자기 말만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남편이 대출에 대해 상세한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담보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만한 대출이 나올수 있었으며, 이런 이런일에 쓰일거라고 이야기 했을거라고 본다. 하지만, 현숙은 대출을 받았다는것 자체에만 온 신경이 가있고, 남편의 설명은 듣지 않았다. 이혼 전에는 남편의 말을 포함한 남의 말을 잘 듣는 편이었는데, 이혼후 갑자기 다른 사람 말은 귓등으로 듣는 사람으로 돌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을 본적이 있다. 한 조선족 여성이다. 그 여자는 사람들을 전부 사기꾼으로 몰았다. 광고 영업하는 사람, 대형 플랫폼 MD 등등, 남들은 안속은 영업활동에 혼자 속아 넘어가면서, 전부 다 사기꾼이라고 욕을 해댄다. 현숙이의 이런 성향, 다른 사람의 말은 귀담아 듣지도 않은채 나쁜 사람으로 몰고가는 성향이 어떤 조선족 지인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다시 생각이 났다. 현숙은 마침 중국인, 조선족 이런 말이 돌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그런말을 듣지 않으려면 앞으로는 남의 말을 잘 들어야 할것이다. 말을 많이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다. 현숙이 귀를 막고 앞으로도 자신의 얘기만 늘어놓는다면, 현숙은 두번째 세번째 결혼을 해도 행복할수 없다. 경수와의 일대일 데이트에서 경수에게 자신의 질문만 끝없이 늘어놓았던 현숙에게 경수는 이미 질려버렸다. 그것도 정답이 없는 질문들, 코고는 소리의 정도가 어떤지, 일주일에 잠자리 횟수는 몇번인지 데이터화 할수 없는 것들을 정확한 수치로 답변받기를 원한다. 현숙이가 중국에서 대학시절 All A+ 조기졸업, 석사와 박사과정까지 했다고 하는데, 공부를 할때는 이런 정확한 수치와 정답이 중요했듯, 연애와 삶에 있어서도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따지며 정답 아니면 오답을 수치로 정확히 가르려고만 하는 이분법적 생각을 버려야 한다. 변수가 이렇게 많은 세상에,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고 임기응변에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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